나의 몸짓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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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짓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

꼬미꼼달 발행일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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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몸짓이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반려견의 학습 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의 학습법

 

똑똑한 강아지를 만들려면 보호자가 강아지들이 학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제가 여러분을 위해 필요한 것만 이 책에 설명해 드릴 겁니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연습과 약간의 공부만 하면 나도 훈련사'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학습합니다. 이미지로 학습하는 방법과 행동을 만들어 보상받는 방법으로 학습합니다. 00= aa라는 연상을 통한 학습과 우리가 강아지에게 많이 가르치는
'앉아'를 할 때 보호자가 손을 올리고 '앉아'서 했을 때 강아지가 앉으면 강아지가 간식이라는 보상을 얻어 경험을 통한 학습법이 있습니다.

 

고전적 조건화: 연상을 통한 학습

 

파블로프의 법칙을 아시나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강아지에게 밥을 주기 전에 종을 치고 주게 되면 종소리=밥 이런 식을 이미지로 연상하게 되면서 침을 흘리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첫 번째 예를 들자면, 병원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병원=주사라는 연상을 통해 학습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통 동물병원에 가면 갑자기 낯선 사람이 친해지는 과정 없이 강아지의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주사를 놓는 등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모두 합 너다. 이것이 반복적으로 되면 병원=무서워, 싫어하는 연상을 통해 싫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예는 강아지가 산책할 때 큰 소리가 나는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면 큰소리에 의해서 많이 놀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특정 장소='큰소리 나고 무서워'라는 연상으로 공사가 끝나 소리가 나지 않아도 그 장소만 지나가게 되면 무서워하게 됩니다.

 

조작적 조건화: 결과 조작을 통한 학습

 

강아지는 경험을 통해 학습합니다. 실패한 경험 성공한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합니다. 강 아이에게 '앉아'를 가르치는 것이 조작적 조건화를 통한 학습법입니다. 클리커를 사용해 보호자가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정확한 타이밍으로 클릭하고 보상을 주는 것입니다. 조금 더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보호자의 보상을 통해 학습하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엄마가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 이번엔 성적 오르면 갖고 싶은 것 사줄게'와 같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직장인이 특정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일을 잘하면 보너스도 받고 월급도 오르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강아지에게는 타이밍과 보상이 바로 즉각 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클리커로 교육할 때 강아지가 특정 행동을 할 수 있게 유도한 다음 강아지에게 시간을 주면 원하는 특정 행동을 하고 그럴 때 바로 클릭하고 보상하는 방법입니다.

이제 강아지의 학습 이론을 알았으니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나의 몸짓의 중요성 보호자의 몸짓은 강아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들은 시각적인 신호, 바디랭귀지로 소통하기 때문에 강아지가 보호자의 몸짓으로 전혀 다른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때론 행동이 강화되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나의 몸짓을 기억하고 강아지에게 몸짓으로 소통한다면 강아지들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산책할 때 강아지들에게 가자면 당겨도 잘 오지 않는 강아지들을 보셨나요?
왜 따라오지 않을까요? 간단합니다. 보호자의 몸의 방향입니다. 보호자 몸의 방향이 강아지에게 향해 있는데 강아지에게 가자고 말만 한다면 강아지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당연히 강아지는 잘하고 있는 겁니다. 그 강아지는 속으로 ‘이쪽으로 가자 는대 자꾸 뭐라 하면서 오지 않네?’하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강아지를 따라오게 만들려면 보호자 몸의 방향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돌린 다음 줄을 느슨하게 푼 다음 신나게 불러보세요, 별다른 이유가 없는 아이라면 전부 따라올 겁니다. 이렇듯 우리의 몸짓으로 강아지들의 행동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말을 듣지 않을 경우에는 나의 몸짓이 어떠한지 생각해보고 다시 강아지와 소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몸으로 통제하기

 

강아지가 갑자기 흥분하거나 짖으면서 통제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보호자는 통제가 안 돼 어쩔 줄 모르는 사람과 통제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 다 역효과가 나는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건 강아지를 꾸준히 교육하는 것이지만, 장소에 따라 교육했던 것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TV에서 많이 나온 바다 블로킹을 보고 따라 하신 분들이 있겠지만, 효과가 없으셨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바다 블로킹은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공간 차지와 압박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공간 차지하기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약간의 순발력만 있으면 잘하실 것입니다. 강아지가 가지 말아야 할 방향은 막고 가야 할 방향은 접근하기 쉽게 해주면 됩니다. 이것은 공간관리라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강아지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각적인 신호를 사용하셔서 공간을 차지하시면 됩니다. 이것만 잘하시면 통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호자의 작은 움직임으로 통제하기 쉬울 것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는 압박 주기입니다. 몸의 기울기 방향과 정도로 통제하는 방법입니다. 압박 주기는 강아지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서 압박 정도[압박 거리]가 달라집니다. 겁이 많거나 소심한 강아지에게는 조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어려워 많이 해봐야만 이해가 가겠지만 위의 공간 차지하기 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경험하실 것입니다. 방법 모두 성견이 어디 강아지가 잘못했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양몰이 하는 강아지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압박하거나 공간 차지하면서 강아지의 시그널을 보면서 강도를 조절하거나 멈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통제 후 좋은 행동을 했다면 바로 칭찬과 보상이 이어져야 합니다. 꼭!!!

 

똑똑한 멍멍이 교육 [ 스스로 잘하는 개인이 ]

배워 두면 좋은 내용

 

이 교육은 앞에서 설명한 압박 주기 공간 차지하기를 합한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 선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고 여러 방면에서 강아지나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육입니다. 이것만 꾸준히 연습해도 좋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교육의 목적은 스스로 생각해서 선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지금 하고 싶은 것을 참고 보호자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강아지가 하고 싶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보호자가 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일종의 아이템 획득입니다, 계란 후라이를 먹으려 계란을 깠는데 노른자가 여러 개 나왔을 때의 그 감정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강아지는 생각하게 되면서 보호자의 칭찬과 행동을 기대하게 되고 게임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강아지가 특정 행동을 할 때 자기 통제력이 생기면서 보호자가 통제하기 편해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보호자는 통제할 때 필수인 앞에서 말했던 공간 차지, 압박 주기 바다 블로킹을 연습하게 되고 보호자의 강아지 통제력 또한 올릴 수 있는 교육입니다. 이 교육은 칭찬할 때 큰소리가 아닌 작은 소리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좀 더 보호자의 의도를 집중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목소리가 작은 사람과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얘기를 하는지 듣기 위해 귀 기울이며 집중하게 되는 것과 같은 효과가 강아지에게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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