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킹이 너무 심해요

마킹이 너무 심해요

 

마킹하는 이유는

마킹이란 강아지가 소변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행동이다. 강아지한테는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으로, 중성화를 하지 않은 남자 강아지들이 많이 하지만 늦게 중성화를 한 강아지들도 하기는 하지만 강아지를 많이 만나거나 산책을 많이 하는 강아지들은 남자 여자 상관없이 하는 경우도 있다.
마킹이 자신의 소변을 이용한 영역표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은 내 것이라고 하는 소유욕에서 나오는 행동은 아니다. 그리고 자신이 마킹한 곳에 다른 강아지가 있다고 가서 화내거나 하지 않는 것을 보호자들도 알 것이다. 마킹이라는 것은 일종의 자기소개서나 방명록이다. 나 누구누구 가 이곳이 왔다 갔어라고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불안감에 의해사 하는 행동일 때도 있다.
배변교육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혼자 살던 강아지 집에 다른 강아지가 오면 마킹을 할 수도 있다 강아지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이 있어도 하는 강아지가 있다. 바닥뿐 아니라 손님의 다리 가방 물건에도 할 것이다. 새로운 냄새가 강아지에게 마킹을 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한다.
강아지가 갑자기 않하던 마킹을 한다면 보호자에게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알리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주변 환경이 갑자기 달라진 것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 다른 이유가 없다면  질병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봐야한다.
특히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은 요로감염이나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치매등 건강의 문제 일 수가 있다.

무엇을 해야 할까?

 

1. 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을 하면 마킹하는 것을 꽤 많이 줄일 수가 있다.
대부분 성적 징후가 나타난 후에 시작 되기 때문에 습관화되기 전인 6개월 전후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이미 오랫동안 해왔다면 습관화가 되었기 때문에 중성화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강아지의 불안 해소

 

강아지가 새로운 손님을 만나야 한다면 평소보다 더 신경을 써야한다.
집에 방문하는 손님에게 간식을 주도록 요청을 하고 장난감등으로 노는 시간을 갖게 해 준다.
다른 강아지나 동물과도 트러블을 피해야한다. 새로운 강아지나 동물을 데려오기 전에 서로에게 중립적인 공간에서 인사할 시간이 필요하다.

 

3. 마킹 하기전 행동 파악하기

 

강아지의 몸의 신호를 잘 관찰하다 보면 마킹을 하기 전 저마다의 일정한 행동습관들이 있다.
그런 행동습관이 보이면 마킹을 하지 못하도록 트릭이나 장난감 등으로 방해를 하고 산책을 하거나 올바른 배변장소에 데리고 가서 소변을 보도록 하고 칭찬하며 보상을 주면 된다.

 

주의!!!
마킹한다고 처벌을 하면 안된다!!!
특히 불안에 의해 마킹을 하는데 처벌을 한다면 불안감이 높아져 더욱 심하게 마킹을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