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함과 무례함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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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함과 무례함의 차이

꼬미꼼달 발행일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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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무례함

친근함과 무례함의 차이

정말이지 강아지가 사람 머리위에서 신나게 춤추게끔 내벼러 둘 필요가 없다. 반가운 나머지 인사를 하느라 점프를 해대는 정도야 괜찮지만, 너무 무례하게 굴어서 사람을 넘어뜨릴 정도가 되면 곤란하다. 강아지들의 세상에서도 이런 무례한 행동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분별력 없는 젊은 강아지들은 성견들로부터 누군가의 머ㅣ 위로 뛰어오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며, 항상 상대방의 개인적인 공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하물며 강아지들이 사람의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하기 말란 법이라고 있을까?

 

 

 

 

그렇다고 손님이 올 때마다 꼼짝않고 앉아있게끔 훈련 받은 강아지들의 모습은 방안으로 어른들이 들어올 때마다 엎드려 절을 해 대는 아이의 모습만큼이나 보고 싶지 않다. 그러 모든 사회적 동물은 저마다가 개인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고, 나이를 먹으면서는 아무리 흥분해도 상대방의 얼굴 앞에 불쑥 코를 들이 밀어서는 안된다는 예의범절을 배워 나간다. 이런 예의를 가르치는 것은 사실 쉽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을 멈추고 강아지처럼 움직이는 법을 배우면 된다. 긴근하긴 하지만 무례한 강아지가 폼으로 뜅들며, 물어나기보다는 개인적인 공간을 사수하기 위해 바디 블록을 사용하면 된다. 간혹 강아지가 자신에게 뛰어오르지 못하게 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다큰 어른이 제멋대로 당신 머리나 어깨 위에서 노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사람이라면 강아지에게도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만약 강아지가 반갑게 맞이하거나 인사를 하기 위해 당신에게 뛰어오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어도 상관없다. 그렇지만 강아지가 사람들의 안전이나 개인적 공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 마음대로 사람들에게 질주할 수 있다는 듯 행동하는 것을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친근한 것이 아니라 무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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