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에 대한 세번째 이야기![ 냄새가 강아지의 공격성에 영향이 있을까?]

냄새가 강아지의 공격성에 영향이 있을까?

 

우리는 강아지의 훅 각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

강아지에 비해 후각 능력도 떨어지는 데다가 관련 연구도 적은 탓에, 지금으로선 강아지의 일상생활에 냄새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저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예를 들면, 다른 강아지와 운동장에서 놀고 온 친구 강아지를 느닷없이 공격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경우도 있었다 고깃집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학대당한 강아지가 있다. 그런데 학대당한 강아지치고는 사람을 매우 잘 따르고 좋아하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 경계를 하면서 공격성을 보인다. 이유는 고기 냄새였다. 사람에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 아니라 냄새에 트라우마가 생겨 문제가 되는 경우도 흔하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공격성을 나타내게 되는 강아지의 트라우마는 고정관념처럼 냄새가 아닌 사물 사람 등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냄새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문제 행동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의 보호자들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